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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22년을 감옥에서 보낸 조선인의 실화 이야기 제목 : 박열 개봉 : 2017. 6. 28 감독 : 이준익 출연 :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권율 시대적 배경 영화 박열은 1923년 9월 1일 일본에 관동대지진이라는 큰 자연재해가 일어났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관동대지진은 강도 7.8 정도의 지진이 세 차례 일어난 사건으로 당시 일본의 건물은 목재 건물이 많았는데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나 수많은 건물에 불이 붙어 피해가 어마어마했다. 일본 역사상 최대의 지진 피해라고 한다. 약 340만 명의 이재민과 9만 명의 사망자, 1만 3천 명의 행방불명자가 발생했다. 일본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당시 흉흉한 분위기에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혼란을 틈타 이익을 취하려는 자들이 있다', '조선인이며 방화와 테러, 강도짓을 한다' '죄수 3.. 2022. 5. 27.

암살, 절망의 시대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제목 : 암살 개봉 : 2015. 7. 22. 감독 : 최동훈 출현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시대적 배경 조선은 일본의 통치를 총 35년 받게 된다. 35년 동안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그중 가장 암울했던 시기, 가장 버티기 힘들었던 시기는 개인적으로 1930년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10년 일본의 무력에 항복하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처음 받았던 시대이다. 우리보다 미개하다고 생각하던 일본에게 통치를 받는 상황에 다 같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1919. 3. 1. 에 참다못한 조선은 합심하여 뭉치기 시작한다. 이에 일본은 무력으로만 제압할 수 없음을 느끼고 회유 정책을 펼친다. 회유 정책에 1920년대부터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 편과 한국 편으로 나뉘었을 것 같.. 2022. 5. 26.

밀정, 적인가 동지인가 : 무장투쟁 의열단의 이야기 제목 : 밀정 개봉 : 2016. 9. 7.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영화의 배경 영화 밀정은 3.1 운동 직후인 1920년을 배경으로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은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으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된다. 1919. 3. 1. 나라를 되찾고자 조선사람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낸다. 3.1 운동 후 나라를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조선이었다. 1920년대 들어 어떤 방법으로 나라를 되찾을 것인지로 여러 가지 분류가 나오게 된다. 강대국들과의 외교관계를 이용해 독립을 하자는 외교 독립론, 우리 민족의 실력과 힘을 키워 독립을 하자는 실력양성론, 오로지 무장투쟁운동으로 독립을 할 수 있다는 무장 투쟁론 등 여러.. 2022. 5. 25.

관상, 사람의 얼굴에 삼라만상이 다 들어있다. 제목 : 관상 개봉 : 2013. 9. 11.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세상과 단절한 내경 한양으로 가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인생을 꿰뚫어 보는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 한양 최고의 기생 '연홍' 이들의 관상 보는 이야기 시작된다. 영화의 시작은 연홍이 내경을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관상을 잘 본다는 소문에 찾아간 것이다. 내경은 연홍과 일행의 얼굴을 보자마자 둘의 성격과 특색들을 잡아낸다. 소문이 사실이었던 것이다. 연홍은 내경에게 한양에서 같이 일하겠을 제안 한다. 내경에게는 아들 진형이 있다. 진형은 산속에서 의미 없는 세월을 보내기보다는 한양으로 넘어가 관직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진형은 내경에게 수차례 본인의 뜻을 전하..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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