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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조선 최고의 장군 이순신의 실화 이야기

by 마스크쿠폰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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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제목 : 명량

개봉 : 2014. 7. 30.

감독 : 김한민

출연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1. 명량 역사적 배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의 길었던 전국시대의 끝맺음을 하였다. 이제 막 통일한 일본은 자신들의 결속력 강화와 전국시대 무사들의 혈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조선침략이라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그리하여 일본은 1592년 4월 13일, 대군을 이끌고 부산포 공격에 나선다. 일본의 조선침략 계획은 부산포를 시작으로 속전속결로 한양까지 진격한 후 조선의 왕을 잡고 조선과의 전쟁을 마무리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의 계획대로 1952년 5월 2일 충주 탄금대 전투를 끝으로 2주 만에 한양이 함락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사실상 일본군은 부산포 도착 후 별다른 전투 없이 한양으로 진격하였다 볼 수 있겠다. 

이때 당시 조선의 왕인 선조는 명나라로 넘어가려 했으나 실패하고 의주로 넘어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일본의 계획은 한양을 점령한 후 왕을 잡는 것이었으므로 한양에 선조가 없음에 당황해하며 시간을 지체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한양을 버린 선조에 실망한 백성들이 경복궁에 불을 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군이 조선의 왕 선조를 찾지 못해 지체하고 있는 타이밍에 이순신이 등장하여 활약을 하게 된다. 이순신은 해군 장수로 복무하며 일본 군함들을 격파시켜 일본 육군들에게 공급할 군수품 보급을 모두 끊어버린다. 일본 육군의 빠른 진격이 큰 성과를 가져왔으나 일본은 한양을 거쳐 명나라를 침공할 계획이 있었기에 군수품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군수품 보급이 끊어져 버린 상황이 되자, 더 이상 조선에 머무를 수 없게 되고, 임진왜란 발생 2년 만인 1593년 8월경 일본으로 다시 철수를 하게 된다. 그 후 3년이라는 휴전기간이 있었고 1597년 정유재란으로 일본은 다시 조선을 침공하게 된다. 여기서 오늘의 영화 명량의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명량 전투는 정유재란 초기에 발생한 전투로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군함으로 일본의 330척의 군함을 대격파 시켜버린 결과를 낳았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전투를 하여 승리를 한 것이다. 

 

2. 영화 줄거리

영화의 줄거리는 명량대첩 당시 일어났던 일들과 이순신의 감정들 그리고 화려한 전투 장면이 나오게 된다. 이 영화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조선 군함 12척이라는 설정이 나오게 된 배경이 있다. 조선의 왕 선조는 전쟁영웅 이순신을 역적으로 낙인찍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이 전쟁영웅으로써 백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선조가 적이 공격해 온다는 첩보를 듣고 이순신에게 출전 명령을 내렸으나, 이에 이순신이 출전을 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선조는 삼도 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을 역적으로 몰아 직책을 박탈시키고 원균이라는 장수를 삼도 수군동제사로 임명한다. 원균은 무리한 부산포 공격을 감행하였고 많았던 조선의 판옥선과 거북선을 침몰시키고 일본에게 대패를 당하고 만다. 이 소식을 접한 선조는 이순신을 다시 삼군 수군통제사로 임명시킨다. 이때의 조선 수군의 전력이 12척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에 선조는 이순신에게 수군을 육군에 편입시키길 권하였고, 이순신은 유명한 명언을 남기게 되는데, 바로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이다. 일본의 수군에 비해 12척의 배는 너무 작았으며 이로 인해 사기가 떨어진 수군들에게 이순신은 전한다.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하였다.", "한 명의 병사가 길목을 지킨다면 천명의 병사가 두려움에 떤다 하였다" "오늘의 우리를 보고 말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러진 명량의 전투는 이순신의 멋진 전술로 인해 승리를 얻게 된다.

 

3. 나의 느낀 점

 7대 불가사의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명량 전투라고 생각한다. 12척의 배가 어떻게 330척의 배를 이길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 불가능을 생각하기보단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자,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이 항상 일어나는 세상에서 무엇이든 도전해보자. 

이순신이라는 멋진 선조가 있는 나라에 태어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삶에 의욕이 불붙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살아가는 매 순간이 전투와 다를 게 없는 현대사회에서 힘차게 하루를 살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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