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보
제목 : 의형제
개봉 : 2010. 02. 04.
감독 : 장훈 / 대표작 : 영화는 영화다 (2008), 고지전 (2011), 택시운전사 (2017)
출연 : 송강호(이한규), 강동원(송지원), 전국환(그림자), 박혁권(고경남), 윤희석(손태순), 최정우(국정원 차장)
러닝타임 : 116분
관람수 : 541만 명
수상 : 제31회 청룡 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 캐릭터 소개
이한규 -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그림자라 불리는 북측 정부요인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북측의 김정일의 육촌이자 탈북한 김성학을 암살하라는 지령이 그림자에게 내려옵니다. 이한규는 그림자를 잡고 싶은 마음이 앞서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고 혼자 그림자를 잡으려 움직이다 작전을 실패하고 맙니다. 거물을 놓친 이한규는 국정원에서 해고를 당하고 흥신소를 운영하게 됩니다.
송지원 - 당의 지령을 받고 그림자를 도와 김성학 제거 작전에 투입됩니다. 작전 수행 중 그림자와 마찰이 일어나고 송지원은 작전이 끝난 후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고 공장에서 일하며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송지원은 북한에 남아있는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오려는 목적이 있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자 - 북한의 베테랑 암살자로 감정 없이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성학 제거 작전에서 송지원과 같이 활동을 했으며 국정원의 난입을 송지원의 배신 행각으로 오해를 합니다.
베트남 보스 -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지명수배범입니다.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어느 공장에서 이한규와 송지원의 재회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 줄거리
북한에서 김일성의 육촌이자 탈북자인 김성학을 제거하라는 지령이 떨어집니다.
이에 그림자와 송지원이 작전에 투입됩니다.
잔혹한 킬러로 유명했던 그림자가 움직인다는 정보를 입수한 국정원 요원 이한규는 그림자를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김성학을 제거하기로 한날이 되었고 송지원과 그림자는 작전을 수행해 냅니다.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로 인해 둘 사이의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그림자가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한규는 그림자를 잡기 위해 상부에 보고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덮치지만 놓치고 맙니다.
여기서 그림자는 국정원의 난입을 송지원의 정보 흘림이라 생각하고 배신자라 오해하게 됩니다.
그 결과 송지원은 북측에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혀 버림을 받게 되고, 그림자를 잡는데 실패한 이한규는 국정원에서 해고되고 맙니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이한규는 흥신소를 운영하며 생활을 이어 나갑니다.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베트남 보스를 잡기 위해 직원 2명과 이한규는 어느 공장에 잠입을 하게 됩니다. 베트남 보스를 잡으러 갔으나 역으로 베트남 보스에게 잡혀 곤란해진 이한규를 송지원이 구해줍니다.
이한규는 단번에 송지원을 알아봅니다. 북한의 킬러로 활동했기에 흥신소 일을 같이하면 좋겠다 싶어 송지원에게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 제안합니다. 옆에 있으면서 송지원이 그림자와 연락을 하게 된다면 국정원에 신고하여 복귀를 하고자는 꿈을 가진 체 말입니다.
북한에 있는 가족을 데려와야 하는 송지원은 돈이 필요했고 공장보다 많은 돈을 준다는 이한규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둘은 흥신소 일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닙니다.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는 둘은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 것입니다.
서로 딱히 의지할 곳 없던 둘은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정도 쌓이고 추억도 쌓이고 동지애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의 새로운 지령이 그림자에게 떨어지고 그림자는 송지원에게 다시 연락을 합니다.
흥신소 일을 그만 둘 타이밍이 온 것입니다.
둘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 의형제 감상평
생활밀착형 연기 최고봉 송강호 님의 연기는 항상 옳습니다.
그리고 고창석 님이 베트남 보스로 나와서 영화 보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고창석 님은 의형제에서 이름을 날리고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2010년 영화라 그런지 조연배우들 또한 지금은 다들 유명해져서 그런지 보는데 아는 얼굴이 많았습니다.
안보 신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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