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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경찰대학 학생들의 수사액션 영화

by 마스크쿠폰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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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제목 : 청년 경찰

개봉 : 2017. 08. 09.

감독 : 김주환

출연 : 김하늘, 박서준, 성동일, 박하선, 고준, 이호정, 조준

 

넷플릭스 추천영화

한가한 오전을 보내고 있던 중 넷플릭스를 켰습니다. 재미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청년 경찰을 우연히 틀었습니다.

청춘, 액션, 성장, 코미디, 범죄 등의 카테고리가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주제가 조금 무겁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여성들을 납치해 난소를 적출하는 범죄 집단에 경찰대학생들이 중심에 뛰어들어 실마리를 푸는 내용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실제 있었던 내용을 모티브로 한 것 같습니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장르가 액션, 코미디이다 보니 킬링타임 영화로 좋습니다. 실제로 영화 평론가의 반응과 일반 관객들의 반응이 아주 상이했습니다. 어떠한 영화 철학이 있지 않은 저로써는 일반 관객들의 입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학 동기 기준, 희열 체력테스트를 통과해라

주인공 기준(박서준)은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경찰대학에 진학합니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자랐고 공부도 잘했고 체력도 좋은 건장한 청년입니다. 경찰대학 생활을 하고 체력 테스트 중 산 정상을 1시간 만에 다녀오라는 미션을 받습니다. 산을 왕복으로 1시간 안에 등반해야 하는 고강도 테스트였던 만큼 부상자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경찰대학교 에이스인 희열(강하늘)이 발목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테스트에 통과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희열은 기준에게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게 도와주면 소고기를 사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기준은 희열을 엎고 통과지점을 지나갑니다. 체력 교관 주희(박하선)는 동기를 버리지 않고 통과한 기준을 칭찬하며  테스트에 통과시켜줍니다. 등반 테스트 말고도 경찰이 되기 위한 교육을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양 교수(성동일)가 나와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잘합니다. 희열은 자신의 큰 위기 상황을 도와준 기준과 친해지게 됩니다.

 

외박에 나간 기준과 희열

기준과 희열은 헌팅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헌팅이 잘 되지 않았고 신세한탄을 하며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우연히 떡볶이집에서 나오는 여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연락처라도 물어볼까 고민을 하며 따라다닙니다. 갑자기 어떤 차가 그 여성에게 다가가더니 납치를 합니다. 그 관경을 보게 된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학 학생으로서 사명감이 마음속에서 끓어오릅니다. 꼬셔보려 했던 여자에서 범죄 피해자가 돼버린 그녀를 찾으려 기준과 희열은 모든 방법을 써보던 중 피해자가 나왔던 떡볶이집에서 피해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 근무지, 거주지를 알아내죠.

 

경찰대학생의 수사가 시작되다

소고기도 먹고 여자도 만나려 나왔던 외박에서 범죄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피해자를 구출하려는 상황에 놓여버린 기준과 희열이었습니다. 기준과 희열은 떡볶이집에서 알아낸 여자의 근무지에 손님으로 위장해 정보를 얻기도 하고 거주지에 찾아가 또 다른 단서를 찾기도 합니다. 또 납치된 차량의 동선을 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추적하기도 합니다.  경찰대학에서 배운 수사를 바탕으로 사건을 풀어나가고 무도시간에 배운 호신술로 중간중간 나타나는 적들을 물리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 2명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계획적인 범죄였습니다. 양 교수(성동일)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장구장비를 빼돌려 조선족과 싸우기도 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현실에 있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킬링타임 코믹 액션 청춘 영화

학생 2명이 범죄 집단을 소탕한다는 이야기는 현실감 많이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한다면 웃음 포인트도 많고 청년들이 악을 포기하지 않고 쫓아 선을 지키려 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경찰을 소재로 한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재미있게 잘 본 것 같습니다. 넥플릭스에서 뭘 볼지 고민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준(박서준), 희열(강하늘), 양 교수(성동일), 주희(박하선), 영춘(고준), 윤정(이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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